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2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공동으로 투자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농금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벤처 투자 활성화와 경영체 스케일 업을 위한 투자자의 역할’이 주제였다.
세미나는 권준희 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기조발표(권혁장 제타플랜 상무)와 농식품 모태펀드 현황 소개(김형연 농금원 부장), 투자사례 발표(한순원 임팩트파트너스 대표, 김경찬 NVC파트너스 대표), 협회 주요 사업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찬을 겸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정유신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는 한순원 대표와 김경찬 대표, 김형연 부장을 비롯해 류준걸 엑스퀘어드 대표, 서상영 동문파트너즈 대표, 추형빈 로이투자파트너스 상무,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 정혁훈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가 참여했다.